부동액 점검, 겨울 전 수위·혼합 비율 확인 (현대는 온도별 35~60%, 기아는 50%)

작성자

카테고리:

겨울 전 부동액(냉각수) 점검은 엔진이 식었을 때 보조 탱크 옆면의 수위가 최소선과 최대선 사이에 있는지 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섞는 비율은 현대 쏘나타·그랜저·싼타페·아반떼 취급설명서에는 주위온도별 표(부동액 35~60%)로, 기아 카니발·쏘렌토·스포티지·레이에는 부동액 50%, 물 50%로 적혀 있습니다. 출고 때 비율은 8개 차종 모두 45%입니다.

현대·기아 8개 차종의 부동액 혼합 비율 기준과 냉각수 수위 표시선 비교표
현대 4개 차종과 기아 4개 차종의 냉각수 점검 기준을 한 장으로 정리했습니다.

겨울 전에 무엇을 확인하나요?

취급설명서는 시간이 지나면 냉각수의 부동 성능과 방청 성능이 떨어지고, 그런 냉각수를 계속 쓰면 동파나 녹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아래 항목이 8개 차종 취급설명서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점검 내용입니다.

확인할 것취급설명서 기준
수위엔진이 차가울 때 보조 탱크 옆면의 최소선과 최대선 사이. 정기 점검표에는 일일 점검 항목으로 표시됩니다.
부동액 농도35% 미만이거나 60% 초과이면 엔진 내부 부식이나 과열 우려
섞는 물수돗물 또는 증류수. 소금물·지하수 같은 경수는 사용 금지 (그랜저 GN7은 증류수만 안내)
보충 뒤누수 여부 확인, 며칠 뒤 수량을 한 번 더 점검
교체 주기최초 교체 20만 km 또는 10년, 최초 교체 후 매 4만 km 또는 매 2년

부동액은 몇 퍼센트로 섞나요? 현대는 표, 기아는 50%

현대 취급설명서(쏘나타 DN8·그랜저 GN7·싼타페 MX5는 2026년형, 아반떼 CN8은 2027년형)는 냉각수 혼합 비율을 주위온도 기준 표로 안내합니다. 네 차종의 표 값이 같습니다.

주위온도(℃)부동액물
-1535%65%
-2540%60%
-3550%50%
-4560%40%

기아 취급설명서(카니발 KA4·쏘렌토 MQ4·스포티지 NQ5·레이 TAM, 2026년형)는 표 없이 “부동액의 혼합 비율은 50%가 되어야 합니다(부동액 50%, 물 50%)”라고 적습니다. 기아도 농도가 60%를 넘거나 35%에 못 미치면 엔진 내부 부식과 과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수위 확인과 보충은 어떤 순서로 하나요?

  1. 시동을 끄고 엔진이 충분히 식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엔진 작동 중에 보조 탱크 캡을 열면 뜨거운 냉각수가 분출되어 다칠 수 있습니다.
  2. 후드를 열고 보조 탱크 옆면의 수위가 최소선과 최대선 사이에 있는지 봅니다.
  3. 최소선에 가까우면 지정된 사양의 부동액을 혼합 비율에 맞춰 섞어 최대선까지 채웁니다. 최대선을 넘기지 않습니다.
  4. 캡을 열 때는 부직포나 두꺼운 헝겊으로 감싸 천천히 엽니다. 냉각수가 흘러내리면 엔진 하부 등 다른 부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5. 보충한 뒤 캡을 완전히 잠그고, 캡 표면의 그림(표식)이 똑바로 보이는지, 캡의 돌기가 제대로 안착됐는지 확인합니다. 덜 잠기면 주행 중 냉각수가 넘쳐 엔진이 과열될 수 있습니다.
  6. 누수가 없는지 보고, 며칠 뒤 수량을 다시 점검합니다. 보충 후에도 냉각수가 눈에 띄게 줄면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습니다.

교체는 정기 점검 주기표에 따라 하라고 안내합니다. 현대 취급설명서는 직영 하이테크센터나 블루핸즈에서 교체하도록 적고 있습니다.

차종마다 표시선과 물 규정이 다른가요?

차종(취급설명서 연식)혼합 기준수위 표시선섞는 물
쏘나타 DN8 (2026)주위온도별 표최소선(MIN)·최대선(MAX)수돗물 또는 증류수
그랜저 GN7 (2026)주위온도별 표최소선(MIN)·최대선(MAX)증류수
싼타페 MX5 (2026)주위온도별 표최소선(MIN)·최대선(MAX)수돗물 또는 증류수
아반떼 CN8 (2027)주위온도별 표‘F’와 ‘L’ 표시선수돗물 또는 증류수
카니발 KA4 (2026)50% : 50%최대선(MAX)·최소선(MIN)수돗물 또는 증류수
쏘렌토 MQ4 (2026)50% : 50%최대선(MAX)·최소선(MIN)수돗물 또는 증류수
스포티지 NQ5 (2026)50% : 50%최대선(MAX)·최소선(MIN)수돗물 또는 증류수
레이 TAM (2026)50% : 50%최대선(F)·최소선(L)수돗물 또는 증류수

같은 현대·기아 안에서도 보조 탱크의 표시선 이름이 MIN·MAX인 차와 L·F인 차가 있습니다. 내 차 보조 탱크 옆면에 적힌 글자를 기준으로 보세요.

헷갈리기 쉬운 점

부동액 비율이 높을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취급설명서는 부동액이 60% 이상이거나 35% 이하인 냉각수를 쓰지 말라고 하며, 비율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냉각 성능이 떨어진다고 안내합니다.

부동액, 방청제, 시중에서 파는 LLC(롱라이프 부동액)를 섞어 쓰는 것은 피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알코올계나 메탄올계 냉각수도 그대로 쓰거나 섞어 쓰면 안 됩니다. 엔진 부품이 알루미늄이라 인산염계 에틸렌글리콜 성분의 냉각수로 보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출고 때 비율 45%와 보충할 때 맞추라는 비율은 따로 적혀 있습니다. 기아 KA4·MQ4·TAM 취급설명서는 ‘50%가 되어야 한다’와 ‘출고 시 45%’를 함께 쓰고, 현대는 출고 시 45%와 주위온도별 표를 함께 씁니다. 보충하거나 교체할 때는 내 차 취급설명서의 혼합 비율을 따르세요.

확인한 자료

확인일: 2026-11-08. 표의 값은 위 취급설명서 원문을 그대로 옮겼으며, 차량 상태에 따른 판단은 서비스센터 점검을 따르세요.